자기주도학습지도사 인기 꾸준, 어떻게 되나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1.10.20 16:00

-기존 주입식 사교육 대안으로 각광
-전문 교육과정 수강으로 도전 가능

  •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강조하는 교육풍토가 빠르게 정착되면서 새로운 유망 교육직종인 자기주도학습지도사에 도전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는 학교, 학원, 가정 등 다양한 학습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자기주도학습이 무엇이며 어떻게 하는지를 알려주는 교육 전문가다.

    자기주도학습, 기존 교육 문제 해소할 유일한 대안, 인기 꾸준할 것
    사실 자기 공부를 자신의 주도 하에 계획•실행•평가하는 자기주도학습은 학생이라면 누구나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동안 성적 위주의 입시와 주입식 교육 방식이 학생들에게 단순한 문제풀이 능력만을 강조하면서 자기주도학습 능력의 퇴보와 사교육의 팽창을 가져온 것이 사실이다.

    자기주도학습은 그간의 잘못된 교육방식에 경종을 울리는 선진화된 교육모델이다. 자기주도학습 관련 입시제도는 이미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방과후학교를 통해 자기주도학습 방법 배우기를 정식 수업으로 진행하는 학교도 부쩍 늘었다. 변화된 교과서와 수업 시스템도 본격 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처럼 주입식 학습에서 자기주도학습으로의 변화는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중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아직 도입 초기에 해당하는 만큼 이를 가르칠만한 전문인력은 수요만큼 충족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착 빠르지만 전문 교육인력 공급 부족해, 지도사 도전 적기
    전문가들은 “자기주도학습의 인기는 앞으로도 꾸준할 것이므로 미리미리 준비해 두면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적응하기 유리할 것”이라 조언한다. 자기주도학습의 인기를 일시적이 아니라 보는 이유는 그 취지 자체가 기존 교육의 잘못된 점을 바로잡아 학생들의 능력 신장을 도모하는 것으로, 주입식 사교육을 대체할 유일하면서 궁극적인 대안이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교육 흐름에 있어 자기주도학습지도사의 중요성을 부정하는 이들은 없다. 지도사의 필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지금이 도전하기 적기다.

    3개월 온라인 수업 간편, 지도사 되기 위한 전반적 내용 배워
    자기주도학습지도사가 되고 싶다면 전문 교육과정을 수강하면 된다. 조선일보 교육법인 조선에듀케이션과 자기주도학습전문업체 스터디맵, 그리고 전국 20개 명문대학이 함께 진행하는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과정이 대표적이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과정은 학습법 강사, 학습 컨설턴트나 코치 등으로 활동하는 데에 필요한 학습이론과 코칭 및 컨설팅 기법 등을 배우는 교육과정이다. 약 3개월간 온라인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면서 자기주도학습지도사가 되기 위한 전반적인 내용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오프라인 통합강좌를 선택하면 일부 수업을 출석 강의로 들을 수도 있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과정의 코칭 이론은 공부기술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학생의 신체, 감정, 지성, 정신 4개 영역을 제대로 관리함으로써 건강한 몸과 마음을 통해 스스로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를 고취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장 활용 결과 학생들의 학습 능력과 의지 향상에 실제적인 효과를 거두게 하는 것이 입증되기도 했다. 동일한 과정이 교육과학기술부의 인증 후 초중고 공교육 교사의 직무연수에도 활용되고 있을 정도로 검증 받은 교육과정이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과정을 이수하면 자신이 수강한 대학 총장명의의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서울교대는 평생교육원 총장명의 수료증 발급). 교육과정 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my.selfedu.co.kr)를 통해 하면 된다.

  • ● 문의 및 접수: 1566-2302, http://www.studymap.co.kr , http://my.selfed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