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직종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집에서 준비해볼까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1.08.11 16:39

온라인강의로 간편한 수강, 사례중심으로 실용성 살려

  • 요즘처럼 찌는 듯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 무언가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어도 학원, 교육센터 등을 오가며 교육을 받는 것이 쉽지 않다. 이럴 때는 가정, 회사 등 인터넷이 연결된 곳에서 편한 시간에 틈틈이 공부할 수 있는 온라인 수업이 제격이다.

    최근 교육시장의 판도 변화로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자기주도학습지도사’도 온라인 강의를 통해 편하게 준비할 수 있다. 조선에듀케이션이 운영하는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과정은 약 3개월의 기간 동안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며 자기주도학습지도사로 활동하는 데 필요한 전문 지식과 학습지도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벌써 수년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으로 제약 없이 전문교육 받는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교육과정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교육과정 수료 후 학습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임현주씨는 “지난 여름 퇴직 후 잠시 쉬며 자기주도학습지도사를 준비할 계획이었는데 아이들이 방학이라 돌봐줘야 하기 때문에 오프라인 학원으로는 갈 엄두를 못 냈다. 그런데 조선에듀케이션의 교육과정은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돼서 남는 시간에 집에서 강좌를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는 해마다 모집규모가 늘어나고 있는 입학사정관 전형, 자기주도학습 전형 등에서 요구하는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워주는 학습 전문가를 말한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들은 학습 코치나 컨설턴트, 강사 등으로 교육업계 전반에 걸쳐 폭 넓게 활동하고 있다.

    조선에듀케이션의 양근만 대표는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이를 전문적으로 지도해 줄 인력 수요는 커지고 있지만 아직 이들을 전문적으로 육성할만한 교육과정이 없다는 점 때문에 누구나 듣기 편하고 알차게 배울 수 있는 본 과정을 서비스하게 됐다”고 말했다.

    온라인강의 단점 보완, 수업 몰입 도와
    온라인강의는 시간, 장소의 제약을 최대한 덜 받고 수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는 때로 강의를 몰아서 보거나 이수만을 목적으로 대충 수강하는 단점이 되기도 한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교육과정은 이러한 온라인강의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여러 장치들을 활용하고 있다. 우선 수료를 위한 온라인 수강 평가를 강의를 제대로 들은 사람만 쉽게 풀 수 있게 구성했다.

    또 온라인강의의 특성을 살려 시청각 자료를 풍부하게 사용하고, 수업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구성해 흥미를 높이거나 백설공주 캐릭터를 차용해 지루함을 덜어내는 등 수강생을 위한 다양한 배려를 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교육과정은 수강생 대부분이 뚜렷한 목적을 갖고 수강하는 경우가 많아 스스로가 강의에 몰입해 본다”는 것이 운영진의 설명이다.

    올 초 교육과정을 이수한 이한규씨는 “보통 온라인 강의는 중간에 뛰어 넘기기를 하는 등 편법으로 듣는 경우가 많은데 이 교육과정은 정말 시간을 쪼개가며 전부 다 들었을 정도로 유익했다”고 말했다.

    자기주도학습 권위자가 직접 강의, 오프라인 수업도 들을 수 있어
    온라인전용강좌만으로도 자기주도학습을 지도해주기 위한 이론과 실전 활용 방법을 충분히 배울 수 있지만 만약 현장에서 활동하는 강사의 강의를 직접 듣고 싶다면 오프라인 출석 수업이 포함된 교육과정도 선택할 수 있다.

    이 과정은 주요 강의는 온라인강의로 똑같이 수강하고 일부 실습이 필요한 과정을 따로 떼어 약 1개월간 출석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정철희 교수 등 국내 자기주도학습 권위자들의 강의를 듣고 수업에 대한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인기가 많다.

    전국 주요 거점의 20개 명문대학을 통해 개설되기 때문에 거주지와 가까운 대학을 골라 수강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교육과정은 산학협동의 일환으로 현재 서울, 수도권의 서울교육대학교, 한양대학교(서울), 한양사이버대학교, 한양대학교(안산), 이화여자대학교, 경기대학교, 경희대학교, 한림대학교, 동국대학교, 인하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등을 비롯한 11개 대학교와 지방 소재의 충남대학교,전주대학교,전남대학교,제주대학교, 동아대학교,울산과학대학교, 경남대학교, 한라대학교, 대구대학교 등 9개 대학이 공동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과정의 전문성을 위해 자기주도학습전문업체 스터디맵이 함께 한다.

  • ● 문의 및 접수: 1566-2302, http://www.studymap.co.kr , http://my.selfed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