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상 높아진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지금이 도전 적기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1.07.19 14:44

- 교육패러다임 변화, 교육자 역할 바뀌어
- ‘코칭’ 역할 중요, 지도사 과정으로 익혀

  • 고교와 대학 입시에서 학생의 학습 주도 능력을 평가하고, 성과 못지 않게 학습 동기와 과정도 심도 있게 살핀다.

    입학사정관 전형을 포함한 수시모집으로만 전체 모집인원의 절반 이상을 선발하고 수능은 갈수록 쉬워진다.

    교육계에 불고 있는 일련의 변화들은 모두 학생이 자기 공부의 주인이 되는 자기주도학습 풍토를 뿌리내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미 ‘자기주도학습의 시대’는 빠르고 확실하게 정착되고 있다.

    시대가 달라지면서 교육자의 역할도 달라졌다. 교과목에 대한 지식을 하나하나 직접 알려주는 과거의 역할보다 학습의 주체가 학생 자신이 될 때까지 곁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는 지도사의 역할이 더욱 필요해졌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새 교육과정 부합하는 유망직종 부상
    학습 컨설턴트 김소영(42)씨는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을 학생과 학부모, 교사는 물론 교육업계전체에서 통감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학생들에게 자기주도학습 방법을 알려주고 습관을 만들어주는 전문인력, 즉 ‘자기주도학습지도사’에 대한 위상이 대단히 높아졌다”고 말한다.

    김씨는 양평중, 청운고, 하남고, 면목고 등에서 학습 컨설턴트와 학습법 강사로 폭 넓게 활동했으며, 현재는 조선에듀케이션 ‘맛있는 공부 셀공’의 전문 학습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학습법 강사나 전문 컨설턴트, 학습코치 등을 아울러 이르는 ‘자기주도학습 지도사’는 교과목을 직접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만큼 교육대학을 나오지 않았거나 교육업계 종사 경험이 없는 일반인들에게도 도전 기회가 열려 있다.

    특히 자녀 학습지도 경험이 풍부한 일반 학부모 출신의 학습 지도사들이 현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며 활발히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역시 전문적인 교육 직종인 만큼 학습 매커니즘에 대한 이해와 컨설팅, 코칭 기법에 대한 해박한 지식, 현장 경험이 두루 필요하므로 제대로 된 교육과정을 이수해야만 정식 활동이 가능하다.

    전국 20개 명문대학서 개설되는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과정’
    김씨가 교육 전문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된 데에는 한양대학교에서 개설되는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과정과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것이 결정적 계기가 됐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과정은 조선일보 교육법인 조선에듀케이션과 자기주도학습 전문업체 스터디맵이 만들고 전국 20개 명문대학을 통해 개설되는, 전국 최다 수강인원을 자랑하는 교육과정이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과정을 수강할 때 다른 활동을 병행하고 있었는데, 강의의 대부분이 온라인 동영상 강의로 제작돼 시간 제약 없이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저는 오프라인 출석 수업이 포함된 강좌를 들었는데 출석수업도 주말에 개설되고 수업 시수도 부담이 없어 편하게 수강할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전국 거점대학을 통해 개설되는 만큼 교육과정을 신뢰할 수 있고 거주지와 가까운 곳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심리, 학습코칭 기법 폭 넓게 배워 활용 범위 넓어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과정은 청소년기 학생들의 신체, 감정 발달 상태에 따른 컨설팅 기법 및 실제 공부 습관을 만들어주고 유용한 학습기술을 체득해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게 하는 코칭 기법을 두루 배우는 과정이다.

    특히 신체, 감정, 지성, 정신 4개 영역의 선순환구조에 입각한 학습모형은 조선에듀케이션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과정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활용도 높은 학습이론이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과정을 수료하면 방과후학교 학습강사, 캠프강사, 학부모 교실 강사, 조선에듀케이션 ‘맛있는 공부 셀공’ 전담 컨설턴트, 전문 학습 코치 등 취업분야는 물론 학습관, 홈스쿨, 공부방, 학원 시스템 접목 등 창업 분야에 두루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이화여대•서울교대•덕성여대•동국대•한양대(서울, 안산)•한양사이버대•경기대(수원)•인하대•경희대(용인)•대구대•경남대•충남대•전남대•제주대•동아대•전주대•울산과학대•한림대•한라대(원주) 등 전국 20개 주요대학의 부설교육기관을 통해 개설되고 있으며, 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 ● 문의 및 접수: 1566-2302, http://www.studymap.co.kr , http://my.selfed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