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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공무원 및 소방공무원, 여경의 선발인원 수를 늘려야 한다는 방안이 추진될 것으로 보여 내년 시험의 채용 증가 여부에 수험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4일 한나라당과 정부는 “복지 전담 공무원, 소방 공무원, 여경 등을 중심으로 공무원 수를 대폭 증가시키는 방안을 오는 7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현재 1만496명에 불과한 복지 전담 공무원을 향후 2∼3년 동안 수천명 늘릴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효과 및 복지 사각지대 보완을 목표로 삼는다는 것.
이같은 정책 추진이 발표되자 해당 직렬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구체적인 추진 계획 발표안은 향후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당정 관계자는 5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장기적인 논의가 필요한 사안인만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추후 진행 상황 및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전해왔다.
※ 고시기획 기사 제공
복지·소방공무원 인원 증가 실현되나?
당정 관계자 “지속적 협의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