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 33.6%, 가장 어려운 취업관문은 ‘자기소개서’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1.06.07 14:29

취업포털 해커스잡, 5월 16일부터 5월 30일까지 취업준비생 968명 대상으로 설문조사 진행

“2011년 상반기 가장 어려웠던 취업관문은?” 질문에 서류전형(자기소개서), 토론면접, 일반면접 순 답변

  • 취업포털 해커스잡(www.HackersJOB.com)이 5월 16일부터 5월 30일까지 2주간 취업준비생 96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1년 상반기 가장 어려웠던 취업관문은?”이라는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3.6%인 325명이 ‘서류전형(자기소개서)’라고 답했다.

    뒤이어 21.9%에 해당하는 212명이 ‘토론면접’이라고 답했으며, ▲일반면접(PT, 실무, 영어)(16.4%) ▲임원면접(11.2%) ▲합숙면접(9.0%) ▲인적성검사(8.0%)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남자 571명, 여자 397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남녀 모두 '서류전형(자기소개서)’을 가장 어려운 취업관문으로 답했는데, 이는 서류전형에서 통과되지 않으면 인적성검사나 면접의 기회조차 없으므로 서류전형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을 가장 어렵다고 답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답변으로 제시된 다양한 면접 종류 가운데 여러 지원자가 함께 안건에 대한 찬반 토론을 벌이는 토론 면접이 어렵다고 답했으며, 대기업별로 신입사원 공개채용시 시행하고 있는 인적성검사가 어렵다고 대답한 사람은 77명(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커스 교육그룹 심새롬 마케팅팀장은 “서류전형은 지원자를 가장 처음으로 판단하는 취업의 1차 관문이며, 이후 면접심사에서도 제출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질문을 하기 때문에 기업에 ‘나’를 제대로 알리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자기소개서 작성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인터넷강의 전문포털 해커스 챔프스터디(www.ChampStudy.com)의 자기소개서 작성법 강의를 통해서 합격하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법을 익힌 후, 해커스잡의 합격자소서공개 게시판에서 합격자들의 자기소개서를 참고하거나 취업 전문가가 코치해 주는 무료 자기소개서 첨삭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해커스잡의 설문조사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해커스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