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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지역인재추천채용제에 따라 실시한 2011년도 견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최종 70명이 확정됐다.
행안부는 전국 135개 대학으로부터 추천 받은 368명에 대한 서류전형 및 필기시험을 통해 행정·기술 분야별 각 46명씩 총 92명을 1차로 선발했고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했다.
이번 시험은 평균 5.3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여성합격자가 전체의 약 59%(41명)를 차지해 2005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견습직원 제도는 지역인재를 선발하는 것은 물론 순환근무제를 통해 업무능력을 키워 실전에 바로 투입 가능하도록 양성됐다. 때문에 많은 직렬에서 수습기간 없이 바로 업무를 진행 할 수 있는 견습지원의 배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성공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행안부에서도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이끌 능력 있는 인재 발굴을 위해 앞으로도 공직 충원 경로를 다양화 해 지역 우수 인재 등용을 체계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고시기획 기사 제공
지역인재추천채용제 성공적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