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방직 9급 필기시험의 결과 응시율을 종합적으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표 참고>

이처럼 각 지역의 선발인원, 경쟁률, 응시율의 전체적인 비교 뿐만 아니라 도·일괄, 지역 등의 차이를 분명히 정리해봐야 한다.

특히 지난해 가장 응시율이 높았던 충북의 경우 71.3%를 기록한 반면 가장 응시율이 낮은 지역은 대구로 56.4%로 나타는 등 지방직의 응시율 차이가 큰 폭으로 벌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방직은 매년 선발인원에 따른 각 지역별 최종 응시지역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은 물론 국가직→지방직→서울시의 순으로 실시되는 필기시험의 응시율이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올해의 최종 경쟁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에는 지방직 선발인원의 전체적 상승으로 최종 응시율의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여 수험생들은 충분한 고민 후 지역 선택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 고시기획 기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