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할수록 휴식 배분은 철저히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1.04.28 15:49
  • 오는 5월14일 지방직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의 마무리 학습이 한창인 요즘, 이에 맞춰 학습량도 대폭 늘어나고 있다.

    국가직 시험이 종료된지 채 얼마 되지 않았으나 지난해보다 마무리 기간이 짧아 수험생들의 마음 또한 초조해지고 있는 것이 사실.

    급한 마음 탓에 학습량을 대폭 늘리고 무리하게 공부를 할 경우 자칫 컨디션 조절에 실패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시험일까지 계획한 학습을 어기지 말고 수행하되 적절한 휴식시간을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

    휴식 없이 무리한 공부를 이어갈 경우 육체적, 정신적 피로감이 누적돼 정작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 발휘가 힘들 수 있다.

    이를 위해서 하루 공부 시간, 과목당 학습 시간을 분배하고 휴식시간을 정해야 한다.

    가령 한 과목 당 50분씩 공부를 하고 10분간 휴식하거나 점심 식사 후 20∼30분씩 낮잠을 취해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도 좋다.

    지난해 국가직 9급 시험에 합격한 수험생은 “수험계획표를 세웠다면 이를 끝까지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간혹 계획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자포자기하는 수험생들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지양해야 할 자세”라고 강조했다.

    ※ 고시기획 기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