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2011 전역(예정)간부 취업박람회’ 개최
맛있는 교육
기사입력 2011.04.07 09:29

  • 국방부는 전역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 전역한 간부의 일자리 마련과 효과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2011 전역(예정)간부 취업박람회’를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SETEC(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전역(예정)간부 취업박람회’는 국방부가 2004년부터 매년 상반기에 전역(예정)간부의 취업지원을 위해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군 인력 취업박람회로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행사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국방취업지원센터와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가 주관하며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인력 채용수요가 있는 대기업과 우수 중소기업, 외국계기업 등 유망기업 100여 개 사가 참여해 전역(예정)간부들에게 실질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 단체의 후원을 통해 신세계, 삼성테스코, ㈜효성, ㈜에스원, 농심그룹 등 우수 대기업들의 참석이 더욱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단기복무자 뿐만 아니라 장기복무자의 취업을 위해 장기복무자 채용기업관과 국내외 노후설계관을 운영해 중·장년층의 군 인력에 대한 배려를 한층 강화했다는 점도 돋보인다. 또한 오랫동안 군 생활을 한 전역간부가 제 2의 인생에 안착하는 데 보다 집중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국방부 및 각 군 주요인사, 노동부 등 유관기관과 후원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 간 전역(예정)간부와 참여기업 간 직접 면접과 채용을 알선하고, 취업상담과 컨설팅, 노후설계와 전직교육 등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전역(예정)간부를 위해 사전 입사지원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취업박람회도 5월 13일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 취업박람회에서는 기업과 전역장병 간 사전매칭이 IMS(Incruit Matching System)를 통해 이뤄진다. IMS((Incruit Matching System)는 취업을 준비하는 전역(예정)간부가 사전접수와 함께 이력서를 등록하면 참여기업 인사담당자가 해당 이력서를 검색하고 스크랩할 수 있으며, 면접 권유 SMS 발송까지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의 채용률이 기존 취업박람회보다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20대~30대 전역(예정)간부 1만명 이상이 참가하고 현장 채용률도 40%대에 이르는 등 군 전역간부들의 일자리 창출과 성공적인 사회적응을 돕는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인크루트 출처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