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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직 공무원이 오는 2013년까지 총 7천500명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경기도청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급증하는 사회복지 업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향후 3년에 걸쳐 총 7천500명의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증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증원 인원은 올해 3천700명을 선발하고 오는 2012년 1천900명, 2013년 1천900명 씩을 나눠 채용한다. 이 같은 증원계획이 이뤄질 경우 현재 1만335명인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1만8천명 수준으로 증가하는 것. 또한 읍·면·동 단위 공무원 수도 현재 1.8명에서 평균 3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 같은 증원계획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최근 대통령에게 인력충원 문제가 건의됐고 총리실에 관련 부서가 구성돼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들어간 상황이다. 구체적인 증원 계획은 공고문 발표를 참고해달라”고 전해왔다.
※ 고시기획 기사 제공
사회복지 공무원 대규모 충원 실시되나?
오는 2013년까지 7천500명 증원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