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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방직 시험 원서접수가 모두 종료됐다. 각 지역별 경쟁률이 속속 발표되는 가운데 수험생들은 오는 5월14일 치러질 필기시험에 집중해야 한다.
지방직 시험은 국가직 시험과 마찬가지로 행정안전부에 위탁 출제되므로 수험공부는 수탁제 출제에 맞춰 공부하는 것이 좋다.
국가직 시험 이후 한 달 후에 치러지므로 공부 방법에 큰 변화를 주는 것보다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
지난해 필기 시험은 영어 과목의 난도가 특히 높은 편이었다. 출제비중은 국과직과 동일했으나 독해 지문이 길어지며 체감 난도를 높인 것.
또한 지문의 핵심적 내용과 정답 파악에 시간이 오래 걸려 수험생들의 애를 먹였다.
또한 지방직 시험의 경우 주소지와 등록기준지에 따라 2개 지역에 원서접수가 가능했으나 시험은 1개 지역에만 응시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이 지원한 지역별 경쟁률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지난해 응시율, 합격선 등을 참고해 어느 지역에 응시할 것인지도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 고시기획 기사 제공
2011 지방직, 이제 필기시험에 집중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