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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10일 2011년도 우수한 요양보호사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 지침 교육을 실시하였다.
치매·중풍 등 노인성질환 어르신께 노인요양 및 재가시설에서 신체·가사지원 서비스를 가정봉사원, 생활지도원이 그 역할을 수행하여 왔으나, 2008년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으로 그 역할을 요양보호사가 수행함에 따라 요양보호사의 교육기관이 설치·운영되어 왔다.
제도 시행이후 우리시에서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자가 4만명이며, 전국적으로는 98만여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장기요양기관등에서 노인성질환 어르신 등의 가사를 지원하고 있어 수급자에 대한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요양보호사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에 요양보호사의 질적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시 전체 34개 교육기관의 장 및 전임교수 등을 대상으로 2011년도 개정된 내용 등에 대한 요양보호사 양성지침 교육 및 교육기관의 건실한 운영을 위한 자정결의 대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2010년. 4월 수료제 에서 자격시험제도로 변경된 후 실제 교육생의 감소에 따라 부실한 교육과정이 되지 않도록 사전예방을 위해 지역여건 및 실정에 맞도록 개정된 지침을 전달하고 아울러 건전한 교육기관 운영 당부와 함께 요양보호사의 자격 취득 후 일자리 연계 등 인력관리 방안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아울러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의 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교육시간 철저준수 및 요양보호사 교육관련 제 법규 준수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함으로써 건전하고 투명한 교육과정 운영을 다짐하고 앞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정착과 발전에 동참하는 결의의 자리도 가졌다.
※ 인천광역시청 출처 / 뉴스와이어 제공
인천시, 2011년도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지침 교육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