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원직 9급 공채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2011년을 기회의 해로 떠올렸다. 법원 행정처가 공고한 올해 법원행정고시 및 공채 시험은 법원사무직렬이 지난해 보다 139명이 늘어난 323명을 선발하고 등기사무직렬은 11명 늘어난 5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처럼 수험생들은 전체 모집의 정원이 150명이 늘어난 만큼 올해는 꼭 합격하겠다는 의지를 다진 시간이었다.
법원직은 1·2차 시험을 치르게 되며 이번 시험은 헌법 조문과 이론의 서로 연관성을 집중적으로 암기하고 판례를 활용한 문제를 풀었다면 어려움이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혼돈하기 쉬운 법률의 차이점을 비교하는 등의 충분한 이해가 동반된 학습을 한 수험생들은 시험의 변화에 맞춘 학습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었을 것이다.
이처럼 법원직 또한 다른 직렬과 마찬가지로 이해위주의 시험을 통한 학습이 효율적이므로 향후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 또한 이해가 동반된 학습이 위주가 되어야 할 것이다. 참고로 법원직은 매년 경쟁률과 응시율의 반비례 현상을 나타냈다. 경쟁률이 높은 해 일수록 응시율은 낮아졌다.
올해의 경쟁률은 지난해에 비해 감소(법원사무직렬 32.8대1→16.6대1)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응시율의 관심이 높아 질 것으로 보인다. 법원직은 ▲면접시험 4월14일 ▲최종합격자 4월20일의 일정을 앞두고 있다.
※ 고시기획 기사 제공
법원직 “이해와 판례 활용이 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