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의 원서접수가 마감되면서 서울시와 지방직 공무원 시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방직 시험은 서울시를 포함한 지역에서 3년 연속 선발인원이 증가한 것은 물론 2년 연속 선발인원이 증가한 지역이 나타나면서 향후 경쟁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직 중 가장 먼저 경쟁률을 발표한 서울시는 전체 평균경쟁률이 77.5대 1을 기록하면서 ‘09년 171.6대1→ ‘10년 154.3대1 →‘11년 77.5대1로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대구‘09년 101대→‘10년 68대1 감소했으며 ▲경기‘09년 55대1→‘10년 34대 1 ▲경북‘09년 59대1→‘10년 29대1로 선발인원이 증가할 때 경쟁률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현재 선발인원이 증가하는 지역은 경쟁률이 감소하는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향후 발표 될 지방직 경쟁률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고시기획 기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