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덕여자대학교 사회봉사센터가 ‘동덕 어린이 인문예술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동덕 어린이 인문예술 프로그램’은 다양한 전공의 동덕여대 재학생들이 학업 역량을 살려 지역 유소년들에게 인문예술 수업을 하는 교육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작년 동계에 처음 시작해 이번에 2회차를 맞았으며, 오는 7월 중순부터 8월까지 시행된다.학생들은 ‘우리동네 키움센터 성북1호점·성북4호점·성북11호점’, ‘서울특별시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 ‘하나다문화센터 다린’, ‘성북어린이미술관 꿈자람’ 등 총 10곳의 연계 기관에서 자체 기획한 강의안 또는 기관 프로그램을 통해 온·오프라인 수업을 담당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학생들의 교안을 디지털 자료집으로 제작해 무상 배포할 예정이다.
-
지난 4일 ‘동덕 어린이 인문예술 프로그램’에 앞서 재학생들과 사회봉사센터는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사전 오리엔테이션은 강수미 센터장과 최현정 연구원, 동덕여대 재학생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그램 취지 소개 △참여 학생들의 교안 프레젠테이션 △강 센터장의 피드백 △사진 촬영 등으로 이뤄졌다.본 프로그램에는 총 23명의 동덕여대 재학생이 참여한다. ▲미술사와 함께하는 미술 수업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연기적 접근을 통한 진로 간접 체험 수업 ▲연기야 놀자! Let’s scene!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중국 시(詩) 수업 ▲K-pop 댄스 수업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각 연계 기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강수미 동덕여대 사회봉사센터장은 “동덕여대 재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교육 경험을 키우는 것은 물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봉사 협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동덕여대 학생들의 교육 잠재력을 확인했고, 2회차 운영인 만큼 더욱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글=임민진 조선에듀 기자 #조선에듀
동덕여대 사회봉사센터, ‘제2회 동덕 어린이 인문예술 프로그램’ 실시
Copyrightⓒ Chosunedu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