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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사회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성북동 북정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날 봉사활동은 이재현 동덕여대 교양학부 교수가 고문으로 있는 ‘들나무 봉사단’과 성북구청, 성북동 주민센터, 성북 노인종합복지관, 신용산교회, 순복음교회와 함께 진행됐다. 더불어 동덕여대 김명애 총장을 비롯해 강수미 사회봉사센터장 등 29명의 교원, 직원, 학생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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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활동은 성북구 북정마을이 산꼭대기에 거주해 연탄 배달이 어려운 홀로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했으며, 연탄 수백 장을 봉사자들이 인간 띠를 만들어 옮기는 형태로 진행됐다.총 120명의 봉사자들은 좁고 구부러진 골목길을 따라 늘어서서 서로의 손에서 손으로 연탄을 전달했다.이번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동덕여대 화장품학전공 한 학생은 “북정마을도 잘 몰랐고 연탄도 처음 만져봤는데, 많은 분과 같이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일에 집중하게 됐다”라며 “또 다른 유사 봉사 프로그램에도 꾸준히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은 총 6가구에 1600장의 연탄 배달을 완료하며 마무리됐다.동덕여자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들나무 봉사단은 물론 교외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동덕여자대학교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글=조선에듀 교육정보팀 #조선에듀
동덕여대 사회봉사센터, ‘사랑의 연탄 나르기’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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