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대 대학일자리센터, 랜선 기업탐방 진행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22.01.04 17:25
  •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창현) 대학일자리센터는 2019년 개소해 청년들에게 진로 및 취·창업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특화된 프로그램을 자체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0~2021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기업체험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청년들에게 온라인을 통한 직무맞춤형 탐방 프로그램 ‘랜선 릴레이 기업탐방’을 기획해 학생들이 다양한 기업 정보를 얻도록 했다. 노력을 인정받아 청년취업진로 지원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도 받을 수 있었다.

    대표적으로 첫 번째 특강에서는 DL E&C의 토탈 디자이너가 회사와 직무 소개, 포트폴리오 준비 노하우 등을 공개했다. 특히 예술대학 학생들이 취업용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 궁금했던 질문 리스트에 대해 꼼꼼하게 답변해주고 채용 담당자가 디자이너 포트폴리오를 검토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알려줘 호응이 높았다.

    이밖에 해안건축 건축디자이너, CJ ENM 인사담당자, 인터파크씨어터의 공연연출 디렉터 등의 특강도 진행됐다.

    10회에 걸친 계원예대 대학일자리센터의 랜선 릴레이 기업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핵심만 짚어줘 실무의 큰 틀을 이해할 수 있었다’ ‘전공 수업에서는 들을 수 없는 내용을 알게 돼 굉장히 만족했다’ ‘포트폴리오에 대한 막연함을 갖고 있었는데, 특강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얻었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하지훈 대학일자리센터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진행한 비대면 기업탐방을 통해 기업과 청년의 시각차를 인식시키고,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시켜 취업 의지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