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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학교(이우종 총장) 교육혁신센터의 삼학재(三學齋) 프로그램에 참여한 6개 팀은 각자 선정한 주제에 따라 외부기관과 연계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학재(三學齋)는 국민주권을 제창한 게티스버그 연설에 착안하여 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의 줄임말로써 자기설계 비교과 프로그램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명명됐다. 일반적인 주제의 팀은 ‘일반형’으로, 지역사회 기여를 주제로 하는 팀은‘지역사회 연계형’으로 구분되어 삼학재를 진행하게 된다.
신혜성 센터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지역사회 연계형 삼학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학생들이 가진 역량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성장해나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대인 연구원은 “학생주권을 상징하는 프로그램의 명칭처럼 학교의 주인인 학생들이 불타는 열정을 마음에 품고 자유롭게 도전하고 무한히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2021학년도 2학기 지역사회 연계형 삼학재는 ▲쫀득쫀득 떡 알아보기 및 카드뉴스 만들기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 개선 및 면역력 증진을 위한 영양지도 ▲ 예술아 놀자(문화예술사 놀이체험) ▲위기탈출 넘버원!(아동안전교육) ▲나눔체(나눔 공동체 활동)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하는 요리수업 및 체험 활동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삼학재 프로그램은 학기 중에도 지속적으로 모집 및 운영될 예정이다.
청운대 삼학재 통해 ‘자기설계 비교과 및 지역사회 기여 ’현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