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5일 한국창업교육협의회와 지역 기반의 전문대학 창업·창직 특화과정 개발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단위의 연계협력을 통해 전문대학 창업특화과정을 개발하고, 전문대학과 지역경제 간 상생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전문대학생의 기업가 정신 함양 ▲지역기반의 창업생태계 조성과 지역 활력제고를 위한 특화과정 개발 ▲청년 창업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한 협업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창업지원사업과 창업저변 확대를 위한 인프라 지원 등이다. 

남성희 전문대교협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대학 특화 창업·창직 모델이 개발·확산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공유로 만든 우수한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창업·창직에 대한 꿈과 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