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K-MOOC 이수 시 이러닝 학점 부여
오푸름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20.07.08 13:34
  • /수원대 제공
    ▲ /수원대 제공
    수원대학교(총장 박철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사업에 선정돼 운영하고 있는 3개 강좌를 수강하는 재학생들에게 교내 이러닝(E-Learning) 3학점을 부여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수원대가 운영 중인 K-MOOC 강좌는 '글로벌 소통의 중심, 통역과 번역(이혜승 교수)', '영국에 영어는 없었다(김동섭 교수)', '역사와 문화로 읽는 유럽도시(나애리 교수)' 등으로, 1200여명이 수강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미래 직업 : 3D프린터 운용 전문가(홍석우 교수)' 강좌가 새로 선정됐다.

    앞서 수원대는 지난 2017년부터 K-MOOC 스터디 '케이득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강좌를 수강한 학생들에게 '인성과 삶의 가치' 1학점을 부여했다. 

    조진숙 교수학습개발센터 연구교수는 "지난해 수원대의 인문학 시리즈를 개발했다면 올해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새로운 미래직업인 3D프린터 운용 전문가 강좌를 개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수원대만의 온라인 명품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