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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학교(총장 박철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화성시의 수탁 운영기관인 화성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지난 4월 '내가 바로 채소왕' 사진 콘테스트를 열고 우수작을 선정해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내가 바로 채소왕 사진 콘테스트는 편식 예방교육을 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원센터가 매년 진행하는 사업이다.
사진 콘테스트 주제는 채소를 골고루 먹는 영유아의 모습으로, 올바른 편식 예방교육을 위해 꾸미지 않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심사기준으로 삼았다.
올해는 138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지원센터는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 1명, 최우수 2명, 우수 5명을 선정했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8장의 사진은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공개됐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고려해 시상식은 진행하지 않았다. 대신 지원센터 측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어린이가 다니는 급식소를 방문해 학부모에게 개별적으로 상을 전달했다.
이번 콘테스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매번 채소를 두고 씨름하며 교육한 보람을 사진으로 표현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수원대 화성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학부모 대상 사진 콘테스트 우수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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