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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원예술대학교(총장 송수근)는 ㈜샌드박스네트워크(대표 이필성·이하 샌드박스)와 컨소시엄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콘텐츠원캠퍼스(Contents One Campus) 구축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콘텐츠원캠퍼스'는 산·학·연·관으로 구성된 융복합 콘텐츠 프로젝트 기반의 교육 협력체계를 지원함으로써 미래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계원예대 애니메이션과는 샌드박스와 함께 3개의 정규과정과 9개의 비정규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과정을 통해 K-POP 버추얼 캐릭터 4종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실감형 버추얼 콘서트를 개최하기로 했다.
정규과정에서는 샌드박스 소속 애니메이션 크리에이터 '장삐쭈'와 '총몇명'이 참여하는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버추얼 캐릭터 '도차비'와 '호요리' 기획·개발 노하우 등을 배울 수 있다.
비정규과정은 ▲버추얼 캐릭터 디자인 워크숍 ▲리얼타임 모션캡처 워크숍 ▲VR 기술 워크숍 ▲리얼타임 엔진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비즈니스 모델 ▲3D 프린팅과 캐릭터 아트 토이 제작 워크숍 ▲디지털 플랫폼에서의 버추얼 캐릭터 기획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황호찬 샌드박스 버추얼 사업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계원예대와 디지털 네이티브 캐릭터 제작 역량을 가진 인재를 양성해 한국을 대표하는 버추얼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원예대·샌드박스, '2020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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