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총장 박철수) 산학협력단은 2020년도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생활혁신형 기술개발사업인 '생활혁신개발과제'의 기획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생활혁신과제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소상공인의 기술·제품·공정·서비스 아이디어를 대학·연구기관의 연구장비와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진단·기획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부과제 모집공고는 이달 중 나올 예정이다.

경기·인천·강원 권역의 기획기관으로 선정된 수원대는 총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유현 수원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은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통해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소상공인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권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