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랑·피용호 한남대 교수 대전경찰청 인권위원 위촉
이재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20.05.27 11:40
  • /한남대 제공
    ▲ /한남대 제공
    박미랑 한남대학교 경찰학 교수와 피용호 법학 교수가 대전지방경찰청 인권위원으로 위촉됐다. 

    27일 한남대에 따르면, 대전지방경찰청은 지난 21일 인권위 위원 위촉식 및 정기총회를 열고 범죄학 전문가인 박 교수와 법률전문가인 피 교수 등 6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박 교수는 대법원 양형연구회 운영위원, 법무부 공적심사위원, 경찰청 성과평가위원, 대한범죄학회 이사 등 범죄학 분야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피 교수는 국무조정실 국정수행평가위원을 거쳐 현재 고용노동부와 대전고용노동청, 공정거래위원회, 충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노동인권과 입법전문가로 저명한 법학자다. 

    경찰청 인권위원은 대전경찰의 인권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경찰의 인권의식 향상과 인권친화적 시설 마련 등을 위한 활동을 벌인다. 

    피 교수는 “국민 인권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만큼 법률가로서의 실무경험을 살려 실질적이고 발전적인 지역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