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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능대(총장 권대봉)가 지역 내 다문화가정과 장애인, 노년층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인천재능대는 교육부 주최 '2020 후진학 선도형 사업'과 관련해 인천동구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인천광역시발달장애인센터와 지난 3월과 4월에 각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인천재능대는 양 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소외계층과의 연대를 통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산·학·관 협력지원 체제를 구축하는 등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2일 다문화가정 주부를 대상으로 열린 '그리운 엄마 손맛 가득 JEIU 쿠킹 클래스'는 10주간 인천재능대 글로벌호텔외식조리과 실습실에서 진행된다.
오는 6월부터는 장애인센터가 주최하는 '2020년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 사업'의 성(性)인권 부모교육 수행기관으로서 '2020 발달장애인 부모교육 通! 通! 通! 함께하는 감.수.性' 교육을 실시한다. 총 3회에 걸친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성적 자기 결정권과 성역할 등에 대한 인권 교육을 단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권대봉 인천재능대 총장은 "인천 지역사회에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만큼 사회적 통합에 기여하고, 사회적 소외계층이 인천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재능대, 다문화가정·장애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 지원 나서
-인천동구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인천발달장애인센터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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