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교(총장 송수근) 대학일자리센터는 학과별 진로·취업전담교수와 진로·취업지도에 관심 있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로·취업지도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직원의 진로·취업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한 학생지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9일부터 30일, 이달 11일부터 12일까지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취업지도 실전 ▲진로상담 모델 수립과 실습 ▲진로상담 모델과 심층기법에 대한 이해와 실습 ▲진로상담 이론모형별 사례개념화 ▲진로발달 단계별 대상 특성에 따른 상담전략 ▲유형별 상담전략의 심화교육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교직원들은 "진로상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고민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교육에서의 상담사례가 실제 경험과 비슷해 앞으로 진로지도와 상담에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계원예대 대학일자리센터는 매년 재학생 대상 진로·취업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과 교원과 부서 담당자들의 관련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경기도, 의왕시 등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예술·디자인 분야 취업을 목표로 하는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향후 2020학년도 대학일자리센터 프로그램과 진로·취업 지원 정책을 공유하는 등 재학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보다 양질의 진로·취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하거나 상담을 신청하고 싶다면 계원예대 대학일자리센터나 학생경력개발시스템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