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AI 전공교수 충원 등 교육 강화
이재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20.01.23 16:25
  • /호서대 제공
    ▲ /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가 인공지능(AI) 관련 전공교수 충원에 나섰다. 

    호서대는 23일 AI 교육을 위해 2020년도 AI 관련 전공교수를 7명 충원했다고 밝혔다. 호서대는 올해 내 AI 전공교수를 6명 더 초빙할 예정이다. 

    호서대는 올해 1학기부터 컴퓨팅적 사고와 소프트웨어(SW) 활용 교과를 교양교육 전교생 필수로 정했다. 단과대학별로 코딩과 인문학, 비즈니스 코딩 기초, 바이오산업과 코딩기초, AI 프로그래밍기초, AI 기술의 활용, 창의적 사고와 코딩 등 AI·SW 기초교육을 이수하도록 했다. 

    신입생은 입학 전 컴퓨팅의 이해 과목을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다. 각 단과대학은 AI 융합트랙 교육을 실시하고, 전교생에게 파이썬 프로그래밍과 빅데이터 분석기초 등 AI 코어 교육을 이수하게 해 AI 나노디그리 인증 획득을 의무화했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AI·SW 인재양성을 위해 학과별 AI 전담교수를 지난해 50명 선발해 AI 기반 연계 전공과목을 도출했다. 올해 1학기 각 전공당 1과목 이상, 총 51개 과목을 개발했다.  

    이 밖에도 AI 전담교수는 지속적으로 AI 교육을 받고 있다. 23일 2차 AI 전공과목 연계전략 교육을 실시했고, 2월 12일과 13일 개발 교과목의 실효성 검증과 AI 전공 교육 업그레이드를 위한 몰입 워크숍·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호서대는 AI4U(AI for You)를 캐치프레이즈로 삼아 AI를 중점에 둔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