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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가 2019 취업률 조사(2018년 12월 31일 기준)에서 전국 여자대학교 중 최상위권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경인여대의 취업률은 71%다. 4년제 여자대학은 물론 전문대학 취업률을 상회하는 수치다. 최근 5개년간 경인여대 취업률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러한 경인여대의 취업성과는 그간 학생들의 기초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프로그램이 효과가 있었다는 분석이다.
입학 후 졸업할 때까지 학생의 이력을 관리하는 '학생이력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지도교수 밀착지도를 실시하고, 일정수준 이상의 사회봉사 참여·권장도서 필독·멘토특강 참석·외국어강좌 이수 등을 충족해야 하는 '경인인증제'를 운영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한 읽기·쓰기·말하기 교육을 통해 재학생들의 기초소양을 다지고 학과별 전공에 맞는 자격증특강과 취·창업지원프로그램 운영, 기업 채용설명회 개최 등 취업에 필요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한 점도 눈길을 끈다.
류화선 경인여대 총장은 "경인여대는 꿈을 갖고 입학하는 모든 학생을 위해 전공역량뿐만 아니라 시대를 관통하는 인성, 자기관리, 소통, 협력, 창의, 글로벌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있다"며 "많은 학생들에게 참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게 소명이다"고 밝혔다.
한편, 경인여대는 인천 지역의 유일한 여자 전문대학으로서 기관평가인증·간호교육평가인증을 획득하고, 교원양성기관·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NCS거점센터에 선정되는 등 각종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인여대, 전국 여대 중 취업률 최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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