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학생들, 소외계층 성금 전달
이재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9.12.16 13:37
  • /순천향대 제공
    ▲ /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 학생들이
    아산시에 취약계층 아동 후원금을 전달했다. 


    순천향대는 16일 온라인 홍보대사 나누미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만든 크리스마스
    스티커와 카드를 판매해 모금한 성금 120여만원을 오세현 아산시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소외된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순천향대 나누미 회원들은 직접 디자인한 스티커와 카드를 지난 11 25일부터 약 일주일간 교내 SCH미디어랩스관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판매했다. 나누미 취지에 공감한 200여명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정지영 나누미 회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크리스마스를 앞둔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성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아이들도 몸과 마음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순천향대 학생의 정성으로 모인 성금에 감사하다국가와 지역 경제가 많이 힘든 시기인 만큼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아이들도 많은데 대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해줘 대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