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 자서전 출간… “용감한 도전이 행복으로”
오푸름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9.10.28 09:36
  • /인천재능대 제공
    ▲ /인천재능대 제공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는 지난 25일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이 자서전 ‘이기우의 행복한 도전’을 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자서전은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교육부 차관에 오른 이 총장의 공직생활과 국내 대학에서 최장기간 대학 총장을 역임하며 겪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자전적 기록이다.

    책은 390여쪽 분량으로, 총 6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 총장이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보낸 학창시절부터 지난 2006년 인천재능대에 취임해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과정과 도전이 담겼다.

    이 총장은 자서전을 통해 “오늘 하루가 인생의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살라”며 “물러서지 말고 나아가는 행동, 그 용감한 도전이 삶을 행복으로 이끌어 줄 것”이라고 강조한다.

    현재 이 총장은 인천재능대 총장을 4선 연임하고 있으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도 4선 재임하고 있다.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위원과 교육부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이 총장은 ▲김대중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 ▲교육부 기획관리실장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국무총리 비서실장 ▲교육부 차관 등을 지냈다.

    한편, 이 총장의 자서전 출판기념회는 내달 14일 오후 5시 서울 세종문화회관과 28일 오후 6시 거제시 실내체육관에서 두 차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