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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원예술대학교(총장 송수근)는 교내 청년창업 브랜드 33개가 오는 23일 론칭쇼 '신흥창업세력이 온다: A&B STARTUP'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33개 청년창업 브랜드는 광고·브랜드디자인과 졸업작품으로 만들어졌다. 이들 브랜드는 유튜브 광고, 콘텐츠 비즈니스,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캠페인, 플리마켓에 이르기까지 젊은 감각과 개성, 도전정신으로 기존 에이전시에 도전장을 던진다.
이번 행사는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고려한 게 특징이다. 경기도주식회사에서 연계한 40개 중소기업 대표와 광고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해 자사 상품의 홍보광고에 적합한 청년창업 브랜드를 선택해 일을 의뢰할 예정이다.
계원예대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청년창업과 기업 중소기업의 상생을 도모하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지난 4월 유튜브 031TV 채널을 개설해 중소기업의 브랜드를 알리는 학생 제작 영상을 방영하기도 했다. 10월 말부터는 서울 갤러리해밀톤 론칭쇼 후속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윤주 광고·브랜드디자인과 학과장은 "현장 중심의 대학교육과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전례없는 학관산협력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며 "일거리를 찾는 청년창업가와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디자인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계원예대 청년 창업 브랜드, 중소기업 만나다
- 청년창업 브랜드 33개 론칭쇼 '신흥창업세력이 온다'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