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총장 박진우)가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 훈련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수원대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도 2차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 훈련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정부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신기술·고숙련 청년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 훈련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스마트제조와 실감형 콘텐츠, 빅데이터 등 6개 분야 20개 훈련과정이 운영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훈련 기관으로 뽑힌 수원대는 ‘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 과정’ ‘VR-AR BIM 과정’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수원대는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창조적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만5000평 규모의 미래혁신관을 설립하고 다양한 센터들을 입주시켰다.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코딩, 메이커 교육 등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