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등 대학 4곳 중부발전 공동 MOU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19.06.13 13:33
  • 순천향대를 비롯한 대학 4곳은 12일 한국중부발전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천향대 제공
    ▲ 순천향대를 비롯한 대학 4곳은 12일 한국중부발전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 등 대학 4곳과 한국중부발전이 공동으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천향대는 12일 공주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등 대학 4곳과 한국중부발전이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 협력, 중소기업 기술지원, 인재양성협력 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를 비롯해 중소기업 기술이전을 위한 자원 교류·역량 지원, 미래형 기술인재 양성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은 “기술이전을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의 발전이 발전하고,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중부발전과 지역대학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우수인재를 양성해 상생발전의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술 협력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산학이 서로 협력해 협력사와의 상생 등 새로운 가치를 찾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함께하는 기술, 행복한 미래로의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열린 워크숍에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은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 전환의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 ‘5G로 여는 새로운 세상’ 등 특강을 진행됐다. ‘증강현실 및 자율주행자동차’ 등 산업혁명 기술 적용사례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