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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이성기)이 요리경연대회를 연다.
코리아텍은 오는 31일 오후 생활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19년 상반기 코리아텍 생협 요리경연대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교직원 등 학내 구성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학내 구성원들이 숨은 요리실력을 발휘해 교류를 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17일부터 23일까지 접수를 받아 목적성과 메뉴가능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를 한 결과 12개 팀을 최종 본선 참가팀으로 확정했다.
참가팀은 31일 1만원 미만 금액의 재료를 구해 50분간 각자 계획한 요리를 3인분 분량으로 만들어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코리아텍은 조리에 필요한 기본 용품과 조리도구, 기본 양념 등을 제공한다.
본선 심사기준은 맛과 영양, 메뉴가능성 등이다. 수상은 1등(으뜸상) 1팀, 2등(협동상) 1팀, 3등(창의상) 2팀, 참가상 4팀 등이다. 1등에게는 문화상품권 30장을, 2등에게는 문화상품권 20장을 각각 부상으로 수여한다. 3등은 문화상품권 10장을 받는다. 참가상 4팀에겐 학생식당 식권 10매를 수여한다.
코리아텍은 올해부터 교내 요리경진대회를 상·하반기 연간 2회 개최할 예정이다. 또 매주 수요일 특식 메뉴를 제공하고, 분식점 메뉴 테이크아웃 서비스 등을 실시해 고객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코리아텍, 교내 요리경연대회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