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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가 일본대학과의 글로벌 산학협력과 국제교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23일 한남대에 따르면, 이덕훈 한남대 총장 등 한남대 방문단은 22일 일본 관동학원대학을 방문해 기쿠 히로요시 총장을 만나고 한남대의 산학협력선도대학플러스(LINC+) 2단계 사업과 연계한 글로벌 산학협력에 대해 협의했다.
이어 관동지역 기업과 연계한 해외인턴십 확대방안과 양 대학 학생의 단기어학연수 확대, 교직원 교류 등을 협의했다.
일본 전문대학인 칸다외어학원을 방문해 일본에서 늘어나는 한국어 교육수요를 고려한 일본 학생의 한남대 편입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이를 위해 일본 학생 대상 편입학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어 죠사익국제대학과 동경가정학원대학을 방문한 뒤 24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 총장은 “한남대는 학생창업과 취업을 위한 진취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만큼 글로벌 산학협력도 적극 지원하고 해외인턴십 교류를 확산시킬 예정”이라며 “특히 일본 대학 및 기업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학생과 대학 교직원이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덕훈 총장 日 대학 방문 … “일본 교류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