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11일 패트리샤 마로퀸 드 모랄레스(Patricia Marroquin de Morales) 과테말라 대통령 영부인을 비롯해 멕시코, 볼리비아, 페루 국회의원 등 중남미 정치인 6명이 선문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충청 유일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인 선문대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교육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고 대학 간 교류를 협의하기 위해 방문했다. 루이스 에이 이카 가르시아(Luis A. Yika Garcia) 페루 국회의원은 “한국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교육이었다는 황 총장의 말에 공감한다”며 “교육 프로그램과 학생 교류를 통해 페루의 국가 교육 수준을 끌어올리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황 총장은 스페인어 전공 학생의 국제 교류에 대해 제안했다. 또한 선문대는 이번 중남미 정치인의 방문을 계기로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국제 교류 프로그램에 관해 지속해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12일은 레베카 카다가(Hon. Rebecca Kadaga) 우간다 국회의장을 비롯해 리차드 로엠보(Hon. Richard Royembo) 가봉 국회부의장 등이 선문대를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