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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가 교육부의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제는 대학의 국제학생 유치와 관리역량을 평가해 우수 대학을 인증함으로써 고등교육의 질을 관리하고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평가지표는 불법체류율, 중도탈락률 등의 필수지표와 외국인 학생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언어능력, 신입생 기숙사 제공률 등의 핵심여건지표로 구성돼 있다. 한남대는 이 같은 필수지표와 핵심여건 지표를 충족해 인증대학에 선정됐다. 이번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은 내년 2월까지 유지된다.
인증 대학은 1년간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 ▲정부초청장학생 수학대학 선정 가산점 부여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또한 인증 결과는 한국 유학 종합시스템과 외국 정부 등에 공개되며, 외국인 유학생들의 대학 선택 시 기반 자료로 활용된다.
한남대 관계자는 "한남대는 특성화된 글로벌캠퍼스에서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모여 공부하는 국제화 대학"이라며 "이번 인증을 통해 앞으로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는 데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한남대,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대학' 5년 연속 선정…유학생 유치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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