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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가 동계 방학을 맞아 해외봉사활동의 닻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순천향대는 지난 20일 본관 스마트홀에서 ‘2018 동계 글로벌 청년봉사단(G.I.V.) 발대식’을 열고 차별화된 봉사계획을 전했다.
이번 해외봉사단은 30명 규모로 내년 1월 7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껀터시에서 교육봉사와 노력봉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베트남 국립 껀터대학교(Can Tho University)에 베이스캠프를 두고 껀터초등학교와 보육원 등에서 교육봉사와 노력봉사 등을 진행한다.
이와 동시에 펩시콜라 베트남지사, 두산그룹 베트남지사, 현지에 있는 의류제조회사 등 글로벌 기업탐방을 통해 해외에서의 취ㆍ창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껀터대학교 학생들과 국제취업토론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학생 간 교류를 통해 양 국가 간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자리도 마련됐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해외봉사의 또 다른 취지는 다수의 국제기업 탐방 및 현지 학생과의 교류를 통해 참여 학생들이 글로벌 청년리더로서의 취업경쟁력과 다문화 공존역량 등을 높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은 포용성장으로, 순천향대 봉사단이 하는 일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를 실행하러 가는 것이란 자부심을 가져달라”며 “무엇보다 안전한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순천향대, 베트남서 봉사활동하며 글로벌 취ㆍ창업 역량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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