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재학생 65명 베트남ㆍ캄보디아 해외봉사 나서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18.12.21 14:03
  • 20일 한남대 정성균선교관에서 열린 ‘2018학년도 동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에 참가한 교직원과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남대 제공
    ▲ 20일 한남대 정성균선교관에서 열린 ‘2018학년도 동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에 참가한 교직원과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남대 제공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는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재학생 65명이 베트남과 캄보디아로 해외봉사를 떠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동계 해외봉사단은 학교 주관 해외봉사단 29명과 해외봉사 기획공모를 통해 선발된 36명을 비롯해 총 65명의 재학생이 참여한다.

    해외봉사단은 베트남 빈증, 빈폭성, 붕따우 지역과 캄보디아 프놈펜 등에서 현지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태권도, K-POP, 풍선아트, 미술 등 교육봉사와 시설보수, 환경정화활동, 벽화 그리기 등 노력봉사를 할 계획이다. 또한 자매대학인 베트남 투저못대학을 방문해 문화체험 등 국제 교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덕훈 한남대 총장은 “매년 학생들이 해외봉사를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기독교 정신을 구현하고 있다”며 “해외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는 것은 물론 보람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남대는 매년 5000여명의 학생을 지역사회와 해외로 파견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72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해야 졸업할 수 있는 ‘한남사회봉사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