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창업멘토단 및 엔젤투자클럽 결성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18.12.1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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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가 학생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100인의 창업멘토단을 구성했다. 또한 멘토단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한남엔젤투자클럽'을 결성해 학생 창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한다.

    한남대는 대전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2018 한남 창업인의 밤' 행사에서 '한남창업멘토 100' '한남엔젤투자클럽' 발대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한남창업멘토 100인은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 등 성공한 창업인과 창업 경험이 있는 동문 기업인, 한남대 창업선도대학 졸업 기업 중 우수 창업자 및 창업전문 컨설턴트 등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창업 학생 대상 11 멘토링, 창업교과목 특강, 각종 창업경진대회 및 창업캠프 심사 등을 통해 학생 창업을 도울 예정이다.

    한남엔젤투자클럽은 자금 투자를 통해 학생 창업 성공을 돕기 위해 결성됐다. 매년 투자금 5000만원을 조성할 것을 목표한다. 엔젤투자클럽의 시드머니로 한남대 창업선도대학 사업화 졸업 기업과 김정호 카페창문 대표(글로벌IT경영 4)는 각각 1000만원과 창업 재도전장학금으로 받은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남대는 학생의 R&D 기술창업을 육성하고 창업선도대학 사업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의 창업 성공 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투자를 받은 학생창업기업이 성장하면 이후 다시 후배들에게 투자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덕훈 한남대 총장은 "창업최강대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남 창업인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