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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학교(총장 박진우)는 오는 18일 수원대학교 IT대학에서 남북경제공동체 건설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원대 북한경제연구소에서 주최하고 화성상공회의소에서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남북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며, 남북협력을 통해서 북한 진출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박진우 수원대 총장을 비롯해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전유택 평양과기대 총장, 양창석 개성공단감사, 남경우 북한경제연구소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유택 총장은 북한의 과학기술 발달과정과 향후 남북협력 방안에 대한 주제를 발표해 남북협력에 대한 잠재력과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창석 박사의 ‘개성공단 사례로 본 북한 진출방안’, 남경우 박사의 ‘남북한경제의 상호보완성과 북한경제개발’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진행된다.
남경우 소장은 “남한의 자본, 기술과 북한이 가지고 있는 양질의 노동력, 풍부한 자원이 결합할 경우 남북이 함께 공동번영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북한경제연구소는 국내최고, 최대의 북한경제정보 및 자료를 구비하고 이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수원대 북한경제연구소, 남북간 경제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