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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영걸)가 창업교육의 메카로 재도약한다고 17일 밝혔다. 계원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사)한국창업교육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수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지도사 (2급)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
계원예대와 (사)한국창업교육협의회(회장 김진수)는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고등교육의 질적 향상 방안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기업가 정신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공동연구 ▲기업가정신 교육에 대한 네트워크 공동구축 운영 ▲기업가정신 교육프로그램 지원 ▲지역 활력제고를 위한 특화과정 개발 운영 ▲공동연구 프로젝트 수행 등 협력추진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계원예대는 8 월 30일부터 9 월 1일까지 교수 및 교직원 25 명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지도사 (2급)교육을 진행했다. 수업은 교내 파라다이스홀과 영종도 웨스턴그레이스호텔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창업교육 관련 기초 지식전달 및 비즈니스 모델 관련 교직원 역량강화, 창업분야별 창의적 사고와 비즈니스 관련 교직원 역량 강화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창업과 기업가 정신 ▲창업분야의 이해 ▲창업교육 교수법의 이해 ▲창업교육 방법론의 이해 ▲자격시험 및 활동 등의 교육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안수연 계원예대 산학협력단장은 “그동안 창업교육전문가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은 많았으나,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되지 못함에 따라 전문적인 창업교육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며 “앞으로 (사)한국창업교육협의회와 협약을 통해 계원에서 전문성을 갖춘 창업교육지도사가 많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사)한국창업교육협의회는 전국 대학, 기업을 중심으로 창업교육 전문가 400 여 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는 국내 최고의 창업교육전문가 단체다. 이번 자격증 프로그램 인가를 계기로 양질의 전문화된 창업교육 콘텐츠와 프로그램, 그동안 확보한 우수한 강사진을 활용하여 창업교육지도사 자격증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
계원예대, 한국창업교육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로 창업교육 메카로 재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