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교협, 아름다운 스승과 제자 사진 공모전 결과 발표
방종임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8.06.05 10:12

-김연수 여주대 재학생 비롯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 선정

  • 전문대교협 주최 '아름다운 스승과 제자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김연수 여주대학 물리치료과 학생의 '벚꽃 아래에서 함께 날아요' 작품 / 전문대교협 제공
    ▲ 전문대교협 주최 '아름다운 스승과 제자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김연수 여주대학 물리치료과 학생의 '벚꽃 아래에서 함께 날아요' 작품 / 전문대교협 제공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는 스승과 제자 간 존중의 모습을 알리고 참된 스승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기획한 '아름다운 스승과 제자 사진 공모전' 수상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스승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모습’, ‘스승과 제자가 함께 어우러진 밝고 따뜻한 모습’ 등을 주제로 공모해 총 35개 작품, 22개 전문대학 학생들이 접수했다. 그 결과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이 선정됐다.

    최종 결과는 여주대학교 김연수(대상), 강동대학교 이주호(최우수상), 연성대학교 이혜미(최우수상), 우수상은 대림대학교 나보람, 경북전문대학교 박수현, 신성대학교 이채은 학생 등이 수상했다.

    ‘벚꽃 아래에서 함께 날아요’란 제목의 작품으로 대상에 선정된 김연수씨는 “이민혁, 김현숙 교수님과 물리치료과 1학년 전원이 공모전에 함께 나가보자고 의견을 모아 여러 포즈를 연습하고 나서 모두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이 작품을 찍게 됐다”며 “배우고 싶은 분야(물리치료과)가 있는 대학에 진학하고자 여주대학교에 입학하게 됐고 추후 물리치료사 국가자격증 시험에 꼭 합격해 보건 전문인재로 계속 일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문대학인 구성원 모두가 참된 스승과 제자 사이의 관계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소망한다”며 “전문대학에서는 앞으로도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고 인성을 갖춘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효와 예절 교육에 대해 꾸준히 강조하고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