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 교육부 재정지원 특성화사업 3연속 수주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18.05.03 16:04
  • / 한양사이버대 제공
    ▲ / 한양사이버대 제공

    한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영무)가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는 ‘2018년 성인 학습자 역량 강화 교육콘텐츠 개발 사업’을 수주, 최근 진행된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3연속 선정됨으로써 국내 최고의 사이버대학임을 재입증했다.

    한양사이버대는 3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사업 계약과 관련한 협상을 마무리짓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올해 진행되는 ‘성인 학습자 역량 강화 교육 콘텐츠 개발 사업’은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3년을 거르다가 다시 시작된 재정지원 특성화 사업으로, 전국 21개 사이버대학 중 8곳이 선정됐다. 대학당 1억8000만원~2억10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대학은 ▲19~24세 ▲25~40세 ▲41~65세 ▲65세 이후로 생애주기를 분류해 시기마다 성인 학습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단기 교육과정과 콘텐츠를 개발해 운영하게 된다.

    한양사이버대는 이번 사업에서 ‘4C 인재를 육성하는 코딩강사 양성 과정’을 제안해 우수한 평가를 받고 사업을 수주했으며, 총 7개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코딩을 통해 전직을 희망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나 경력단절여성, 취업준비생 뿐만 아니라 보수교육을 필요로 하는 중·고등학교 코딩 교강사, 자녀에게 코딩교육을 하고 싶어 하는 학부모까지 다양한 성인학습자를 위한 기초 코딩 교과목을 구성했다. 특히 코딩 교육에 대한 심리적 진입장벽을 낮추고 대중화를 위해 범용적 내용으로 구성하되 보드게임, 스크래치, 파이썬, C 언어 등 다양한 용처와 난도의 코딩 도구를 선정해 교육생이 선택적·순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코딩교육에는 없는 ‘코딩실무영어’ 등 과목을 개설해 학습자들이 프로그래밍 언어 학습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한양사이버대는 오는 6월 1일부터 7월 6일까지 2018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입학 안내는 홈페이지(go.hycu.ac.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