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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 카운슬링센터는 지난 17일과 오늘(19일) 오후 3시, 4시, 5시 시차별로 총6회에 걸쳐 교내 기념교회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폭력예방교육’은 '한국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협회' 공동대표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사로 활동중인 조회정 강사의 진행으로, 최근 사회적으로 빈번하게 일어나는 성폭력 및 가정폭력의 예방법과 발생시 대처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조회정 강사는 "사회적으로 폭력적 로맨스에 대한 클리셰가 만연해 있으며,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타인의 몸에 경계를 두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성평등지수가 높은 선진국의 사례를 소개하며, 성폭력을 근절하고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인 노력과 더불어 개개인의 인식변화 역시 중요함을 강조했다.
김헌환 카운슬링센터장(유아교육과 교수)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으로 만연하게 일어나는 성폭력 및 가정폭력에 대해 우리대학 학생들이 피해를 받지 않기를 바라고 올바른 대처법을 통해 성숙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경인여대, 재학생 대상 폭력예방교육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