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듀] 성신여대, 개교 50주년 기념 오페라 공연 ‘피가로의 결혼’ 개최
신혜민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5.04.20 18:10
  • 성신여자대학교는 “24일부터 이틀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공연한다”고 20일 밝혔다.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이 주축이 돼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 지휘를 역임한 쟌나 프라따(Gianna Frata·이탈리아 Conservatorio Umberto Giordano di Foggia 교환교수)가 지휘를 맡는다. 또 2010년 대한민국오페라 대상 연출상을 수상한 장영아 씨가 연출한다.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기악과 재학생 50여 명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피가로의 결혼'은 모차르트 오페라의 대표작 중 하나로, 희극적 요소 외에 귀족계급에 대한 민중의 분개를 담은 사회성 높은 작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24일 공연은 오후 7시 30분, 25일 공연은 오후 2시·7시30분에 시작한다.

    문의: 예인예술기획 02)586-0945, 성신여대 음악대학 02)902-7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