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공학교육혁신센터 사업평가 ‘매우 우수’ 선정
신혜민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5.03.19 16:57
  • 홍성조 동국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
    ▲ 홍성조 동국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
    동국대학교는 “동국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공학교육혁신센터지원사업 1기(2012년~2015년) 사업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동국대는 2기 사업이 진행되는 2015년부터 3년 동안 해마다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억, 서울특별시로부터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공학교육혁신센터지원사업은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의 및 융합형 글로벌 공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부가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전국 65개 공과대학을 선정, 2022년까지 10년간 매년 2억을 지원하고 있다.

    동국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학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산학연계형 설계교육 △공학교육인증제도 △융합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연계전공, 개별연구, 특허연계 설계 교육 △공학기술 혁신가 양성을 위한 다빈치 프로그램(Tech Innovator 양성 프로그램) △공학설계페스티벌 및 공학교육 확산활동 등을 통해 공학교육의 경쟁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홍성조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전국 65개 대학 중 상위 10% 이내에 해당하는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아 기쁘다. 학생들이 감성과 지혜, 창의적인 연구역량 함양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