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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8일 실시한 국가직 7급 필기시험 응시율을 발표했다. 필기시험에 응시한 인원은 총 6만717명으로, 평균 59.4%의 응시율을 보였다.
이에 응시율에 따른 실 경쟁률은 원서접수 경쟁률인 108.2대 1보다 낮아진 64.3대 1을 기록했다.
국가직 7급 응시율은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증가해 실 경쟁률 상승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올해 응시율이 59.4%에 그치면서, 실 경쟁률도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그래프 참조> -
한편 각 주요 직렬별 응시율은 ▲일행직 60.5% ▲우정사업본부 49.6% ▲선관위 61% ▲교행직 48.6% ▲세무직 58.5%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일행직 경쟁률은 153.4대 1에서 92.7대 1로 낮아졌으며, 특히 565.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바 있는 교육행정직의 경쟁률은 절반 이상 낮아진 274.4대 1로 나타났다.
※고시기획 제공
2012년 행안부 7급 필기시험 응시율 59.4%
일반행정 60.5%·교행직 48.6%… 실 경쟁률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