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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교육직종으로 떠오른 자기주도학습지도사가 되길 희망한다면 3월 20일부터 시작되는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교육과정’에 주목해도 좋겠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교육과정은 다양한 교육현장에서 올바른 학습법 전파에 앞장설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조선일보 교육법인 조선에듀케이션과 자기주도학습전문업체 스터디맵, 그리고 경희대, 동국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 전국 19개 명문대학이 공동으로 개설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란 학생과 학부모, 또는 교원들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이 무엇이며 어떻게 실행해 나가는지를 알려주는 학습전문가를 일컫는다. 학습법 강사, 자기주도학습 코치, 개인 컨설턴트, 상담교사 등이 모두 자기주도학습지도사에 해당한다.
올해부터 본격 적용된 개정교육과정과 매년 모집 규모가 늘고 있는 입학사정관제, 자기주도학습전형 등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중요해지며 지도사에 대한 교육시장 수요는 해마다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교사 직무연수로도 활용돼 믿을 수 있는 교육과정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교육과정은 교육업 종사자뿐만이 아니라 타 직종 종사자나 전업주부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전문성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이해와 실제 적용이 어렵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썼다.
교육과정의 1부에서는 교육대상에게 자기주도학습이 무엇인지를 알려줄 수 있도록 기본적인 학습이론을 배우며, 2부에서는 실제로 학생들에게 지도할 수 있는 실전 학습 코치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흔히 간과하기 쉬운 신체, 감정, 지성, 정신 4개 영역의 관리를 통해 학습능력을 좋아지게 해주는 본 교육과정만의 실용적 코칭기술은 상담, 컨설팅 등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 수강생 만족도가 높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교육과정은 이미 교육과학기술부의 인증을 받은 뒤 초중고 공교육 교사 등 교원들의 직무연수에 정식으로 활용되고 있어 강좌 신뢰도도 높은 편이다.
강좌 활용도에 중점, 따라 하기식 사례 많아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교육과정이 특히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강좌의 활용도다. 교육과정을 수강한 이들이 배운 내용을 방과후학교, 학원, 교습소 또는 가정에서 학생들을 지도할 때 유용하게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조선에듀케이션 양근만 대표는 “이론만 배우는 것이 아닌 실제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성을 최우선으로 강좌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풍부한 현장 사례가 수강생들로 하여금 학습법 강의에서 코칭까지 쉽게 적용하도록 해줄 것”이라 말했다.
이 교육과정의 특징 중 하나는 온라인 학습 콘텐츠에 백설공주가 등장하는 것이다. 누구나 알고 있는 동화 속 캐릭터를 차용한 것은 강의 수강에 다소 부담을 느끼는 수강생들에게 친숙함을 느끼게 하고 강좌 흥미를 키우기 위한 배려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교육과정은 전국 19개 대학 중 거주지와 가까운 대학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으며, 대학에 따라 온라인 전용과정, 오프라인 출석수업 포함과정 중에서 원하는 과정을 고를 수도 있다.
3개월 교육과정을 마친 뒤에는 각 대학 총장명의 수료증도 준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준비한다
실전 활용도 높고 진출분야 다양해 주목할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