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을 관통하는 교육업계의 핵심 키워드는 단연 ‘창의력’이다.

학생들을 창의적 인재로 양성하는 것을 주요 과제로 삼는 2009 개정 교육과정이 본격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얼마 전 정부에서는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을 발표하며 수학 교육을 입시 중심이 아닌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바꾸기로 결정하기도 했다. 창의력이 앞으로의 교육에서 대단히 중요한 자리를 차지할 것임을 분명히 한 것이다.

자기주도학습능력 먼저 키우면 따라오는 창의적 문제해결력
교육 전문가들은 창의력을 키우는 비결이 다름 아닌 수년 전부터 강조되어 온 ‘자기주도학습’에 있다고 말한다. 앞으로 창의력 신장을 목적으로 변경되는 교과목들은 통합적인 성격을 갖게 돼 모든 교과를 아우르는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필요로 하는데, 학원으로 대표되는 주입식 사교육에 길들여진 학생들은 이러한 능력을 갖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반면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하는 학생은 스스로 능동적으로 사고하는 과정을 통해 교과를 아우르는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학원에 의존하는 학생보다 응용이나 서술형 문제에 훨씬 강할 수 밖에 없다. 창의력도 자기주도학습능력을 바탕으로 키워야 학습 적용이 가능한 것이다.

이처럼 창의력과 자기주도학습능력의 뗄래야 뗄 수 없는 깊은 연관성 때문에 자기주도학습지도사가 더욱 각광받는 중이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는 학생들에게 학과 공부를 직접 가르치지는 않지만 학생 스스로의 힘으로 학습을 꾸려나갈 수 있는 능력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갖게 하고 성적향상에도 기여한다.

교육현장 곳곳에서 활동하는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이러한 점 때문에 자기주도학습지도사를 필요로 하는 곳이 많이 생겼다. 가장 대표적인 곳이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다.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능력과 창의력을 길러야 할 필요성을 가장 절실히 느끼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방과후학교 등을 통해 학생들을 위한 배움의 기회를 마련하고 자기주도학습지도사를 모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는 학교는 물론 학습관, 교습소, 자기주도학습시스템을 도입한 학원 등에서 학습법 강사로 활동하거나 학생이나 학부모를 1:1로 만나는 전문 학습 컨설턴트로 활동한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는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수료함으로써 도전할 수 있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교육과정은 조선일보 교육법인 조선에듀케이션과 자기주도학습 전문업체 스터디맵이 한양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경기대학교, 경희대학교, 동국대학교, 인하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등 전국 19개 명문대학과 함께 개설하는, 최다 수강인원을 자랑하는 교육강좌다. 현직 교사는 물론 창업이나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 자녀 교육에 활용하고자 하는 학부모까지 다양한 수강생이 몰린다.

청소년 심리코칭에서 학습컨설팅까지 두루 배워 활용범위 무궁무진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교육과정은 초보자가 들어도 쉽게 이해되도록 기획됐지만 전문성도 놓치지 않았다. 청소년기 학생들의 심리코칭 기법에서부터 학습능력을 진단하고 부족한 영역을 개선해주는 방법, 자기주도학습의 각 과정을 효율적으로 지도하고 학생 유형에 따라 컨설팅해주는 방법까지 두루 배우게 되므로 과정 수강 뒤 바로 교육현장에 적용할 수 있으며, 학습법 강의는 물론 상담까지 다양한 영역에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청소년기 학생들의 신체, 감정, 지성, 정신 영역의 발달 상태와 균형 정도에 따라 학습능력의 기본을 다져 결과적으로 궁극적 학습능력인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갖게 하는 교육 콘텐츠는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며 실용적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교육과정은 온라인 수업으로만 듣거나, 온라인 수업에 출석강좌를 더한 블렌디드 러닝과정을 선택할 수 있어 편리하며, 직장이나 가사와 병행할 수 있다.

조선에듀케이션 양근만 대표는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키워주는 자기주도학습지도사는 주입식 사교육으로 인한 폐해를 극복하고 창의력을 배양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며 공교육, 사교육 시장에서 모두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교육과정의 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